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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던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이 무료로 전환했어요!!!

로타바이러스??

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
감염 시 구토, 설사, 발열,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.
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장염을 유발하는 굉장히 흔한 균입니다.

로타바이러스는 분변-경구 경로로 전파되며,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나 분변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물, 호흡기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.

약 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, 설사,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5세까지 대부분의 소아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며, 심한 증상은 주로 4~36개월 연령의 소아에게 일어납니다.
신생아는 태반을 통해 전달된 항체가 심한 증상 발생을 예방하여 이 시기에 감염되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합니다.

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설사나 구토, 발열로 인한 탈수 및 전해질의 불균형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수액보충이나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.

어떻게 예방하나요?

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두 가지 종류(로타릭스, 로타텍)가 있습니다.

대상 : 생후 2~6개월 영아
접종하는 곳 :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(병원)
접종 방식 : 경구용 백신으로, 주사가 아니라 먹는 약. 
로타릭스 : 생후 2, 4개월에 2회 접종 
로타텍 : 생후 2, 4, 6개월에 3회 접종

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아래링크 누르시고 찾으시면 됩니다.
(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→ 예방접종관리 → 지정의료기관 찾기 → 접종가능백신 선택)

 

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바로가기

 

로타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, 표준 접종일정이 비슷한 B형 간염이나 폐렴구균 등 다른 영유아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.

Q. 이미 1차 맞았는데 지원받을 수 있나요?

기존에 유료로 접종한 경우에도 남은 2~3차 접종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.
교차접종은 불가능하니, 이전에 접종한 것과 같은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.

Q. 아기가 6개월이 넘었는데 어떡하죠??

만약 시기를 넘기면 유료로 접종해야 합니다.
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첫 접종의 경우 최소 연령 6주, 최대 연령을 14주 6일을 넘기면 안 되고,
마지막 접종가능 연령은 8개월 0일입니다.

6개월이 넘었어도 위의 기간 안에서는 무료 시기이니 이용하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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